도내 비정규직·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자신감과 희망 키워주는 행사

이천오카페스티벌' 포스터 / 경기도 제공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경기도내 비정규직과 경력단절여성들이 모여 희망의 하모니를 선보일 ‘2019 이천 오카리나 페스티벌’이 오는 16일 오후 3시 이천시 설봉공원 대공원장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2019 이천 오카리나 페스티벌 기획단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다.

행사는 자조모임 활동을 통해 도내 비정규직과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키우는데 목적을 뒀다.

자조모임이란 공통적인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같은 목적을 위해 자발적인 비전문적 활동을 통해 개개인이 도움을 얻는 모임이다.

페스티벌에는 ▲샤이니오카리나앙상블 ▲띠아모오카리나앙상블 ▲별빛오카리나 ▲이천문화원 ▲꿈꾸는 오카맘 ▲이천소리향오카리나 ▲가남산들오카리나 ▲행복소리오카리나 등 8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팀들은 포폴라리 폴카, 하얀거탑 OST, 파란나라, 라라라, 타이타닉 OST,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부산갈매기 등 가요에서부터 동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오카리나를 통해 들려주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행사에서는 비정규직·경력단절여성들이 모여 희망의 하모니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 밖에도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