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네일아트 열풍에 빠트린 글로벌 기업 핑거네일투고가 국내 진출을 본격 발표한 가운데 벌써부터 많은 창업자들과 여성 소비자들이 본격 출시만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경제적 가치로 수척 억대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국내 네일아트 시장에서 핑거네일투고의 가세는 신선한 충격을 던져줄 것으로 기대가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기 불황 속에서도 핑거네일투고가 블루오션으로 기대하고 있는 이유는 전 세계 어느 기업에서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력을 가진 HP와 합작 개발을 한 네일아트기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HP (Hewlett Packard)의 기술력과 승인을 받은 네일 아트 머신으로 네일 아트와 뷰티의 영역과 테크놀로지의 영역을 하나로 융합하여 직접 본인의 손톱이나 인조 네일에 원하는 디자인을 바로 인쇄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계이다.

그동안 기존의 네일아트 전문점은 한정된 범위의 이미지와 값 가격경쟁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왔었으나, 빠르고 견고한 네일 서비스 시장에 유행과 트렌드를 파악하지 못했던 것이 단점으로 뽑혔다. 또한 2030여성들은 3주에 한 번씩 평균적인 지출을 하며 네일 서비스에 소비를 하고 있으나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성향이 높은 젊은 여성들이라도 큰 금액을 소비하기엔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았다.

핑거네일투고는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모두 수용하고 기존 네일아트 비용의 1/10도 안 되는 저렴한 금액으로도 언제든지 1분 이내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간단하게 욕구를 해결할 수 있어 큰 각광을 받고 있으며, 기존 네일아트의 단점을 장점으로 재 승화시켰다는 평으로 출시 전부터 많은 전문가와 여성들 사이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또한 시중에 나와있는 네일 아트 프린터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HP의 인증을 받았으며 단말기 상단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한 자신의 얼굴을 네일아트 이미지로 사용할 수 있고, USB와 와이파이를 이용해 핸드폰에 저장된 이미지도 사용할 수 있다. 인조 손톱 또는 손톱 전체를 프린팅 할 경우 약 2초, 한 개의 손가락만 사용할 경우 1초 만에 프린팅이 완료된다.

미국 HP 관계자는 “인쇄에 대한 가능성과 HP가 꾸준히 열 잉크젯 기술을 새롭게 재창조 해나가는지를 보여주었고, 즐거움, 창의성, 그리고 패션을 모두 하나로 묶어 주는 완전히 혁신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핑거네일투고는 현재 창업문의는 별다르게 받고 있지 않으며 7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총판 및 가맹조건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전국 번화가 및 주요 상권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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