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스위치를 전원스위치로 사용하면 전기절약 및 미세먼지 감소효과 있어

에너지절약 응용기기 전문개발사인 유테크는 전기전자제품의 스위치만 교체해도 대기전력이 완전 차단되어 전기가 절약되고 전기사고의 위험성도 줄여주며 전기 전자제품의 수명도 보호해주는 제로스위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전기를 절약하는 방식들은 대부분이 전기전자제품의 외부에서 해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전기절약을 하려면 전원플러그를 빼거나 멀티탭의 스위치를 꺼야 하는 불편이 있었고 깜빡 잊으면 대기전력이 계속 소모되어 전기요금이 상승되었다.

이러한 불편이 싫으면 자동으로 전기를 차단해 줄 수 있는 스위치나 멀티탭을 구매해야 했는데 절약되는 전기요금을 고려하면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 없다.

즉, 편리하지만 비싸기 때문에 전기요금을 소비자가 미리 내고 사용하는 격이라고 할 수 있다.

유테크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전기전자제품 자체에서 쉽게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면서 실험하였고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줄 수 있는 제로스위치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누구나 전원스위치를 켜서 전기전자제품을 사용하고, 사용이 끝나면 전원스위치를 끈다. 이번에 개발한 제로스위치는 2개의 스위치가 결합되어있고 2단 스위칭을 해주는 구조라서 제로스위치를 전원스위치로 사용하면 단순히 제로스위치만 켜고 끄기만 해도 항상 전기를 절약하게 해주고 전기사고의 위험성도 낮춰주며 전기전자제품의 수명도 보호해 줄 수 있다. 전기전자제품을 사용하면서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안전한 전기생활을 할 수 있고 전기도 절약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지난 5월 국내연구진이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를 0.5mg/N㎥ 이하로 저감하는 친환경설비 '고효율 정전 습분제거기(EME)'를 개발했다.

이와 함께 전기를 절약한다면 화력발전소의 가동률을 줄일 수 있게 되므로 미세먼지를 좀 더 줄일 수 있게 된다. (국내 화력발전소의 미세먼지 영향 : 11~14%)

즉, 전기전자제품의 사용이 끝나면 당연히 누구나 끄는 전원스위치를 '제로스위치' 방식으로 바꾸면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전기의 약 8%에 해당하는 대기전력이 완전히 차단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게 되는 것 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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