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스달연대기' 인물관계도, 등장인물(사진=ⓒtvN)

15일 주말드라마 tvN ‘아스달 연대기’가 방영되며 등장인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아스달연대기’는 상고시대의 문명과 국가의 이야기를 다룬 고대 인류사 판타지를 줄거리로 한다. 

전작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석PD와 ‘뿌리깊은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신과함께’ CG를 담당했던 시각특수효과 업체 ‘덱스터’가 참여했다.

촬영지는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야외세트장으로 브루나이에서 해외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방영과 동시에 오산시는 ‘아스달 탐방로’ 시티투어 참가자를 모집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드라마 '아스달연대기' 인물관계도, 등장인물(사진=ⓒtvN)

'아스달 연대기'에는 붉은피를 가진 '사람', 사람의 모습과 비슷하지만 사람보다 뛰어난 신체능력과 야행성 동물과 같은 시력을 보유한 푸른 피 '뇌안탈', 사람과 뇌안탈의 혼혈 보라색 피를 가진 '이그트' 3대 종족이 등장한다.

극중 은섬(송중기)는 사람과 뇌안탈(인류의 아종) 혼혈 이그트 종족으로, 이아르크에서 수렵과 채집을 하며 살아가는 씨족 ‘와한족’ 탄야(김지원)과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아스’는 드라마 무대가 되는 태고의 땅, ‘아스달’은 아스 최초의 도시 이름을 뜻한다. ‘이아르크’는 대흑벽 아래에 있는 미지의 지역을, ‘당그리’는 당골-무당-샤먼을 일컫는 옛말이며 ‘어라하’는 부족장, ‘손시시’는 선물의 순 우리말이다.

한편 ‘아스달연대기’는 기존 드라마와 다르게 총 3파트로 나뉘어 방영된다. 'Part 1 예언의 아이들',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을 각각 6회씩 방영한 뒤 올해 하반기 'Part 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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