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작품 44개 선정, 총 1700만원의 상금 수여

제7회 항공문학상 / 국토교통부 제공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국토교통부는 ‘제7회 항공문학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본 공모전은 대한민국의 항공산업 위상을 높이고 항공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실시돼 왔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항공’과 ‘사람’으로 시, 소설, 수필 3개 분야의 작품을 모집한다.

접수는 6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가능하며, 부문 관계없이 1인당 1작품으로 중복 출품은 또한 불가능하다.

참가는 기성작가를 제외한 대한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국토부는 최종적으로 44개의 우수 작품을 선정, 총 17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부상으로는 총 44명을 선발해 후원 항공사에서 협찬하는 국제선∙국내선 항공권 총 20매를 부여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부 장관 상장과 500만 원의 상금 및 유럽 또는 미주 왕복항공권(2인)을 제공하고, 한국문인협회 입회자격이 주어진다.

최종 수상자 확정 및 시상식 개회는 12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항공문학상 공모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항공 이야기와 이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후 선정된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항공 및 문학 유관 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제7회 항공문학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항공협회 누리집과 항공문학상 공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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