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홍차, 설탕 無첨가로 본연의 맛 살려

동원F&B가 출시한 '보성홍차' / 동원에프앤비 제공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보성산 홍찻잎을 우려낸 ‘동원 보성홍차’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원 보성홍차는 전남 보성의 찻잎을 홍찻잎으로 발효시킨 뒤 우려낸 홍차음료 제품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찻잎을 단순히 공기 중에 노출시키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항아리에 담아 차의 향을 유지하면서 발효시키는 자체 방식으로 홍차의 풍미와 부드러움을 최대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동원 보성홍차는 시중의 저가형 RTD(Ready to drink) 홍차 음료와 달리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홍차 본연의 고급스러운 맛이 살아있다.

또한, 홍찻잎을 갈아서 그대로 담았기 때문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홍차가 용기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동원 보성말차’에 이은 프리미엄 차 음료로, 1996년부터 녹차 음료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동원F&B의 노하우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 음료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보성차’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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