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선도적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

제1회 서울에너지포럼 / 서울시 제공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서울시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서울시에너지정책위원회와 함께 오는 19일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제1회 서울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 시작된 서울에너지포럼은 서울의 바람직한 에너지 정책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고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돼 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토연구원, 서울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시에너지정책위원회,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등 에너지관련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행사에 앞서 윤정숙 서울시녹색서울시민위원회 공동위원장,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이 ‘온실가스 감축, 일자리 확대, 불평등 해소를 추구하는 도시형 그린 뉴딜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주제로 지방정부의 새로운 비전과 필요성을 제시한다.

기조연설은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원장이 ‘전환적 뉴딜과 한국 사회 전환’이라는 주제 아래, 사람을 우선하는 휴먼뉴딜과, 혁신의 메커니즘인 디지털 뉴딜, 지속가능한 그린 뉴딜로의 전환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발제에서는 에너지 자립도시, 서울에 맞는 비전과 핵심목표, 추진전략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이야기 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에너지효율화 및 정책 집행,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가 동반되는 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간다.

포럼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참석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선도적인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하였다”며 “관심있는 각계각층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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