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시즌2' 김보미 (사진출처=ⓒ김보미인스타그램)

최근 ‘연애의 맛 시즌2’를 통해 고주원과 오랜만에 만남을 가진 김보미가 화제다.

김보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감사함을 잊지말것”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김보미는 물오른 미모를 드러낸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활짝 미소 짓고 있다. 날렵한 턱선과 인형 같은 이목구비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앞서 김보미는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고주원과 결별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방송에서 고주원은 12년 지기 절친 가수 거미를 만나 “김보미가 말도 없이 서울에 왔다. 굉장히 당황스러웠다”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거미는 “보미를 만날 준비가 안 된 자신에게 짜증이 났었나 보다”며 “그 친구에게 그럼 티가 났겠네”고 남다른 연애 조언을 건넸다. 그러자 고주원은 “서운해 하던 뒷 모습만 생각난다”며 한 달 전 만남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통화는 자주하냐’는 거미 질문에 “통화 보다는 메시지는 보낸다.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다. 카톡 대신 문자를 보낸다”고 답했다.

거미는 “자주 만나는 횟수도 적고 연락하는 것도 그러면 여자 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나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방송 이후 김보미를 대하는 고주원의 반응에 ‘방송용’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김보미를 만나러 제주도로 떠난 고주원의 비밀 만남이 공개되며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의 물결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고주원은 올해 나이 39세, 김보미는 28세로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이가 난다. 김보미 직업은 제주항공 승무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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