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은숙(사진출처=ⓒMBC)

17일 ‘가요무대’가 방영되며 장은숙 나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수 장은숙은 올해 나이 63세로 지난 1978년에 1집 앨범 '춤을 추어요'로 데뷔했다. 이후 '외로움은 싫어요', '내 마지막 사랑' 등 다양한 음원을 발표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과거 장은숙은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장은숙은 “일 때문에 그렇다. 만약 한국에서 활동했다면 결혼하지 않았을까 싶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일본에서 대시를 받은 적이 있나’는 질문에 “그쪽으로 눈을 돌릴 상황이 아니었다. 노래하는 가수로 회사를 운영하는 오너로 할 일이 정말 많았다. 다가온 남자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8살쯤에 일본을 갔는데 그때는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며 전 남자친구와 결혼을 꿈꿨다고 고백했다.

장은숙은 지난 1995년 일본으로 건너가 제28회 일본유선방송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한편 이날 함께 ‘가요무대’에 등장한 가수 현숙은 올해 나이 6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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