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전략적 제안 위한 전문가 초빙강연 및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19일 퓨처스 아카데미 시즌2 2강의 강연을 맡은 김창경 한양대 교수의 강연 모습 / 송희경 의원실 제공

[공감신문]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은 19일 열린 국회 4차 산업혁명포럼 ‘퓨처스 아카데미(FutureS Academy) 시즌2' 제2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퓨처스 아카데미 시즌2는 대국민 소통과 공감을 목표로 구성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송희경·박경미·신용현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강의 역시 ICT·교육·과학기술계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연을 하며 수강생들과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열린 제2강에는 김창경 한양대 과학기술정책학과 교수가 ‘New Normal of 4th Industrial Revolution(4차 산업 혁명의 새로운 표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문화(Culture) ▲공포의 5인방(The Frightful Five·승자독식) ▲해체(unbundling) ▲인재쇼핑 ▲속도(Speed) ▲유전자편집(Gene editing) ▲무료(Free) ▲로봇 등 8가지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우리 사회의 상명하복의 문화를 없애야 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 MS, 아마존 등 데이터를 선점하고 있는 기업이 독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일자리는 사라지고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며 대기업의 해체와 스타트업 시작 입성이 생겨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김 교수는 고급인재 영입의 중요성, 인공지능 시대 도래, 인간과 기계의 경쟁, 유전자 편집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의 공동주최자인 송희경, 박경미, 신용현 의원. 수강생으로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 송희경 의원실 제공

강연이 끝난 이후는 강연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강연을 주최한 송희경·박경미·신용현 의원도 수강생으로 함께 참여했다.

한편, 이번 퓨처스 아케데미 시즌2는 총 11강으로 준비돼 있으며 앞으로 부산, 대전, 대구 등지에서 특별세미나 및 현장방문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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