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혜림(사진출처=ⓒSBS'불타는청춘')

18일 ‘불타는 청춘’이 방송되며 김혜림에게 관심이 몰리고 있다.


김혜림은 올해 나이 52세로 지난 1988년 ‘젊음의 행진’ 전속 아이돌 그룹 ‘통나이크’로 데뷔했다.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이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혜림은 “항상 일과 사랑을 구분하는 성격으로 노래하다 공 튀기듯 사랑을 찾아가며 항상 사랑을 품고 산다”며 “무슨 일을 하던지 동시에 하는 일을 못해 결혼을 하지 않는다”고 미혼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김혜림은 연예인 집안으로 유명하다. 어머니는 故나애심, 어머니 동생 전봉옥은 가수, 오빠 전오승은 작곡가다. 조카 전영선은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서 옥희 역을 맡아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과거 김혜림은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해 주위를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김혜림은 “태어나자마자 아버지가 없었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존재를 묻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버지의 얼굴도 모른 채 살던 어느 날 어머니 방에서 아버지의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지금도 아버지 사진을 간직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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