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를 입력하세요 OST 작업에 장범준이 참여했다(사진=ⓒ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포스터)

가수 장범준이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 OST 작업에 참여했다. 검블유 4회에 엔딩곡으로 장범준의 ‘손 닿으면’이 나왔다. 검블유 세 번째 OST인 장범준의 ‘손 닿으면’은 20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가 표절 논란에 빠졌다. 영화 ‘미스 슬로운’와 흡사하다는 것. 첫 방송 이후 작가 지망생들 사이에서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검블유’는 ‘미스 슬로운’와 다른 소재지만 구성이 거의 비슷하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관계자는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등장인물을 알아보자(사진=ⓒ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예고 영상 캡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줄거리

‘검블유’는 포털사이트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의 삶을 그린 드라마다. 배타미 역은 임수정, 차현 역은 이다희, 송가경 역은 전혜진이 맡았다. 배타미를 좋아하는 10살 연하남 박모건 역은 장기용이 맡아 활약 중이다. 최근 방송인 검블유 4회에서는 탑배우 한민규(변우석 분)의 자살 사건이 그려졌다. 한민규가 과거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 퍼졌고, 한민규는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배타미는 실시간 검색어를 그대로 두자고 했다. 반면 차현은 삭제하자고 주장했다. 바로 대표 민홍주(권해효 분)는 배타미의 손을 들어줬다. 바로는 실시간 검색어를 그대로 뒀다.

손가경과 알던 사이인 한민규는 손가경을 찾아가 유니콘에서라도 실시간 검색어를 지워달라고 부탁했다. 손가경은 한민규의 부탁을 차갑게 거절했다. 결국, 한민규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다행히 한민규는 의식을 찾았지만, 한민규 자살 소식에 배타미와 손가경은 각자의 위치에서 괴로워했다.

방송 말미에는 배타미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혼자 식당에 있던 배타미는 실시간 검색어를 보고 혼란스러워했다. 그때 박모건이 나타나 배타미에게 모자를 씌워줬다. 배타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이유는 검블유 5회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4회 시청률은 3.3%다(사진=ⓒ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예고 영상 캡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시청률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시청률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인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검블유 1회 시청률은 2.4%, 2회, 3회 시청률은 3.2%, 4회 시청률은 3.3%다. 승승장구를 눈앞에 둔 검블유에 표절 논란이 들어오면서 시청률에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늘(19일) 밤 9시 30분에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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