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의 대중화를 위한 VR PC방을 구축하고 있는 와이에이치월드가 부산 서면에 국내 최초 VR PC방을 연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VR PC방은 총 120평 면적으로 전 좌석 VR 설치를 통해 VR 게임과 영상은 물론 기존 PC게임과 콘텐츠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상현실의 현장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삼성전자 오디세이 HMD와 데스크탑을 제공해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삼성전자의 오디세이 VR 브랜드는 가장 선도적인 기기를 갖추고 있다. 그만큼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며, 뛰어난 스펙을 통해 VR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와이에이치월드는 VR 게임, 영상을 모두 즐길 수 있는 VR 전용 런처를 제공한다. 또한 다중제어 솔루션을 제공해 사용자와 점주가 만족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VR과 PC게임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전용 책상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

VR PC방은 70종 이상의 VR 전용 게임 컨텐츠 제공과 함께 매월 2~5개의 콘텐츠를 신규 업데이트하게 된다. 이를 통한 컨텐츠 부족현상을 해결하게 된다. 유튜브 등을 비롯한 다양한 스트리밍 컨텐츠 서비스를 지원해 VR의 기능을 극대화한다.

와이에이치월드는 이번 VR PC방 개장을 계기로 VR 시장의 대중화에 앞장선다. 최근 5G 상용화에 맞춰 국내외 통신사들의 VR콘텐츠 서비스가 활발히 등장하고 있다. 이에 향후 VR PC방의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관계자는 “VR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며 “이를 통해 VR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 고 말했다. 이어 “VR PC방이 이러한 대중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며 “1천원이라는 기존 PC방과 같은 가격을 통해서 더욱 이용하기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VR PC방은 3세대 암호화폐인 위피드 코인을 사용할 수 있다. 최첨단 PC방인만큼 암호화폐의 대중화에도 도움이 되겠다는 것이 와이에이치월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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