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분야 생활요금 인하 위해 매진할 것”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 연합뉴스=공감신문

[공감신문]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20일 창원시 상남동주민센터에서 ‘도시가스요금 인하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금까지 도시가스 요금인하 활동성과를 알리고 도시가스 요금제도 개선방안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노회찬 원내대표가 직접 주민들에게 지난 인하 과정과 제도개선 방안 등을 설명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노 원내대표는 “도시가스 요금부담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후 지속해서 이를 추진해 왔다”며 “2016년 도시가스 소매요금 0.98%, 올해 2.14%를 인하하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 국정감사에서 경남도 도시가스 소매요금 산정 문제점을 밝혀냈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감사 결과 2013년부터 2015년 사이 전국 도시가스 소비자들은 부당하게 172억원의 요금을 추가로 부담했다.

노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경남지역 도시가스요금 인하를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현재 성과를 이루게 됐고 정부 지침의 문제점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수도요금과 쓰레기 봉투값 등 다른 분야의 생활요금 인하를 위해서도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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