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점차 손목 터널 증후군 환자들이 늘어가는 추세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직업병이라고 알려지면서 손목을 오랜 시간 사용하는 악기 연주자들에게 나타나는 질병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사 노동을 오래 하는 가정주부나 키보드를 오래 사용하는 직장인들 사이에 나타나기도 한다. 손목 터널 증후군은 손등이 찌릿하는 통증과 함께 손목에 힘이 빠지는 듯한 증상이 있다. 이러한 손목 터널 증후군은 충분히 자가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통증이 느껴지면 일시적으로 보호대 및 받침대를 사용하고 근본적인 원인 및 증상을 알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목 터널 증후군 원인 및 증상

손목 터널 증후군 증상으로는 손목이 찌릿하는 통증이 있다.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하다가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손목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또한, 손목에 힘을 주고 있지 않는 상태에서 손목에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이러한 손목 터널 증후군 증상은 초기에는 심하지 않지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점점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손목 터널 증후군의 대표적인 원인은 무리한 손목 사용이다. 손목에 힘이 들어가는 일을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에 손목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신경을 감싸고 있는 손목 터널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이에 손목 터널 증후군 원인이 될 수 있는 행동과 무리한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목 터널 증후군 자가 진단

손목 터널 증후군은 약간의 통증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몇몇 증상을 통해서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먼저 손목 터널 증후군 자가 진단 방법으로는 손목이 종종 저리지 않는지 타는 듯한 느낌을 받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또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손목에 저림이 있을 수 있다. 이외에도 손목 터널 증후군 자가 진단법으로는 양쪽 손목을 굽히고 서로 맞닿게 한 뒤에 힘을 주어 통증이 있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이라고 볼 수 있다.

손목 터널 증후군 치료법

손목 터널 증후군 증상이 나타나고 지속적인 통증이 있다면 무엇보다 손목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손목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대를 착용하고 키보드를 오래 사용하는 경우 받침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손목 터널 증후군은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가 있으며 이는 전문의의 검진을 받을 후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