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질환은 임신과 출산과도 특히 관련이 깊기 때문에 평상시 검진과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여성질환의 경우 문제가 생기더라도 특별한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초기 발견을 위해서라면 산부인과와 친하게 지내는 것이 필요하다. 연신내 산부인과 센트럴여성의원에서는 연령대별로 반드시 필요한 산부인과 검진항목 등을 소개했다. 

먼저 신체적, 정서적으로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나는 청소년기에는 호르몬 변화에 따른 생리불순이나 부정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상을 오래 내버려 둘 경우 자궁내막증 등의 자궁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성경험이 없다고 하더라도 1년에 한 번씩은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이르면 이를수록 효과가 좋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청소년기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둘째로 20대에서 30대 사이의 젊은 여성들은 특히나 엄마가 될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이므로 꾸준한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하다. 이 시기에는 각종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생리불순이나 복통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난임을 유발할 수 있어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최근에는 30대 미만의 젊은 여성에게도 자궁근종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음파검사와 함께 자궁경부암 검사, 분비물검사와 성병검사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40대에서 50대 사이에 주로 진행되는 폐경기에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생리가 중단되는 시기로 호르몬 환경의 변화와 질벽, 자궁 내막 위축이 생기면서 다양한 자궁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자궁내막 플립이나 자궁경부암, 자궁체암 등이 생길 수 있고 특히 노화에 따른 암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정기적 건강검진은 물론이고 산부인과 검진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연신내 산부인과 센트럴여성의원 김선영 원장은 “모든 질병이 그렇지만 특히나 여성질환의 경우 검진과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간단한 약물로도 치료할 수 있는 질병들이 시간이 지날 경우 난소 제거 수술 등의 심각한 상황까지 갈 수 있어 최소 1년에 한 번 이상은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연신내 4번출구에 위치한 센트럴여성의원은 여성성형, 요실금, 여성검진 등 산부인과 진료는물론이고 피부, 비만, 반영구화장 등 다양할 헬스&뷰티 영역에서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여성토탈케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