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터리를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가입자수가 지난해 7월말 기준 5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사실상 거의 모든 우리나라 국민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최근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애플의 아이폰XS, LG V50 등의 최신 스마트폰들은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스펙과 다재다능한 기능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자연스럽게 배터리 소모가 증가하고 있다. 물론 갤럭시 S10, 아이폰XS, LG V50 등의 스마트폰들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기능과 스마트폰 사용시간 증가로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신 스마트폰은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스펙,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기 때문에 그만큼 가격은 비싸졌다. 스마트폰 가격이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휴대폰을 쉽게 바꾸기 힘들다는 의미다. 휴대폰을 오래 사용해야 하는 만큼 배터리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 배터리는 관리만 잘 해도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스마트폰 배터리를 제대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보통 스마트폰 배터리는 사용기간이 1년이 지나면서 충전 속도가 느려지거나 너무 빨리 방전 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것은 배터리를 계속 사용함으로써 발생되는 자연스러운 문제이다. 하지만 잘못된 습관으로 스마트폰을 관리하기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 배터리의 수명을 증가시키는 가장 올바른 방법으로는 평소에 충전을 제대로 하는 것이다. 제대로된 충전방법은 스마트폰의 배터리 수명을 1년에서 최대 2년까지 연장시킨다.

스마트폰 배터리를 충전할 때는 배터리 잔량이 일정 수준 남아 있을 때 해야 한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어 버리거나 충전 횟수가 수백 회가 넘게 되면 스마트폰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약 70~80%로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완전히 방전되지 않도록 스마트폰 배터리를 관리해야 한다. 완전히 방전되면 배터리에 손상을 주면서 수명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하게 충전하는 것도 배터리 수명을 줄이는 잘못된 습관이다. 많은 사람들이 충전이 완료된 스마트폰을 계속해서 충전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과충전은 현재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고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수명을 줄어들게 한다. 따라서 충전이 완료된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반드시 충전케이블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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