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푸르고 진한 녹색의 소나무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 힘차고 우람한 모습을 나타내는 강인함, 줄기와 가지의 자유롭고 부드러운 곡선에서 보여주는 유연성이 대표적인 외형 특성이다. 소나무에서 나는 솔잎은 시원하고 맑은 향을 가지고 있으며, 독이 없어 식용으로도 사용된다.

그 가운데 ‘동인원 솔잎 농장’은 친환경 약초농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솔잎가루 전문 업체이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풍부한 솔잎의 효능을 제공하며, 금강송의 고장 삼척에서 약 10년 이상 재배되어 식용 솔잎의 경제성을 지닌 소나무만을 사용해 질 높은 솔잎가루를 맛볼 수 있다. 해당 업체는 농림축산 식품부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식용 솔잎을 제공하고 있다.

솔잎을 따 세척을 거친 후 약 4일간 저온 건조과정이 진행되며, 현대식 위생 설비로 깨끗한 가공품을 제공하기 위해 농민이 직접 솔잎 생산, 가공, 판매까지 진행한다. 솔잎의 색이 비칠 수 있는 투명한 유리 용기에 담아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며, 3병 구매 시 고급 상자에 한번 더 포장되는 과정으로 안정적인 배송을 돕고 있다.

해당 업체는 원료를 생산하고 직접 만들어 판매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출근이나 외출, 여행 시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휴대용 스틱 포장 솔잎 과립도 이미 출시 완료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동인원 솔잎 농장 관계자는 “각종 방제로부터 안전해 흔하지 않은 생 솔잎만 사용하고 있으며, 많은 영양분 중 특히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솔잎은 가루의 완제품까지 약 열흘간의 시간이 소요되니 참고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분말은 아주 작은 미세입자로 이루어져 있어 따뜻한 물에 잘 풀어지며, 위장에 부담이 없어 성별, 나이에 관계 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다. 여성이나 아이들의 경우 요플레나 요구르트에 타먹으면 맛과 영양을 배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농장을 솔잎 힐링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도 동해안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동인원 솔잎 농장은 동인원이라는 브랜드로 다양한 상품의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안전하고 깨끗한 가공식품을 제공하고자 안전한 먹거리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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