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설치 가능

서울 안전 앱 / 종로구 제공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주민에게 즉시 알려주는 '서울안전 앱' 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위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해 안전한 도시 종로를 만들고자 주민들에게 '서울안전 앱'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서울안전 앱'은 서울 전 지역의 실시간 재난·안전사고 소식부터 대피 장소, 행동 요령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안전도우미 어플리케이션이다. 서울시에서 지난 2018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실시간 속보 ▲상황별 행동요령 ▲맞춤 장소 ▲생활 날씨 등이 있다. 서울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대설·지진·호우·황사·폭염 등 재난과 화재·건물 붕괴 등 안전사고 속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예방, 대비, 대응 등 재난·안전사고의 단계별 상황과 장소에 따른 행동 요령을 제공해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등도 안내한다.

구로구는 이 앱이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해 가까운 대피소와 의료 기관 등 정보를 제공하며, 원하는 지역의 기상정보와 미세먼지·자외선·오존과 같은 생활지수를 확인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원하는 정보를 맞춤 설정하여 알림을 받을 수 있고, 가족이나 친구와 문자, SNS를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안전 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안전 관련 정보 공유를 활성화하여 안전한 종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안전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한 후 모바일에 설치하면 된다. 서울안전 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재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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