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4일간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서 열려, 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  

[공감신문] 올여름 유난히 뜨거운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축제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뿌까’와 함께하는 ‘제1회 낙산 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이 가운데 캐릭터 전문 기업 ㈜부즈는 짜장소녀로 알려진 캐릭터 ‘뿌까’와 함께하는 ‘제1회 낙산 페스티벌’을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 

㈜부즈와 MBC 강원영동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뿌까 낙산 페스티벌’은 ‘Save the Earth’를 주제로 바다 환경을 살리는 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29일 토요일과 30일 일요일낮 시간에 예정돼 있다. 

뿌까와 함께하는 Save the Earth 캠페인은 매년 피서 시즌이 끝나고 나면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해변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해 열린다. 

2017 뿌까 페스티벌은 바다 환경을 살리자는 의미의 'Save the Earth'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다.

캐릭터 뿌까가 낙산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직접 쓰레기봉투를 나눠주고 쓰레기를 모아오는 피서객들에게는 한낮 더위를 식혀줄 뿌까 캐릭터가 그려진 물총을 무료로 증정한다. 

밤 시간에는 열대야를 날리고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28일 밤에는 미스터 오션 선발대회와 불꽃놀이가, 29일 밤에는 도끼, 더콰이엇, 달샤벳 등 인기 뮤지션들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 개그맨 이동엽과 가수 설하윤이 진행하는 힙합&비키니 페스티벌도 예정돼 있다. 

30일 밤에는 코요테, 김조한 등 8090세대를 위한 ‘쇼! 일요일일요일밤에’가 계획돼 있다. 쇼! 일요일일요일밤에는 다양한 복고풍 노래들이 열대야의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낙산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피서객들의 노래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인 ‘낙산 비치 노래자랑’이 준비돼 있다. 

㈜부즈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보내고 환경까지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은 뿌까 낙산 페스티벌을 앞으로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피서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낙산 해변을 대표하는 명품 페스티벌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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