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산소절단기 사용하려다 폭발 발생한 것으로 추정”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21일 오전 8시 30분쯤 부산 감천항에 정박된 바지선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A(51)씨 등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부산 감천항 전경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바지선 내부에서 배관을 수리하려고 산소절단기를 사용하다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업자들은 전신에 1~2도 화상을 입어 화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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