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 재난안전문자가 발송됐다.
이날 고양시는 “오늘 06:52경 고양시 지영동 413-33번지 일원 공장 화재 발생. 이 지역을 우회하여 주시고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랍니다”는 메시지를 발송했다.
오전 8시 현재는 불길이 어느 정도 잡혀 대응 1단계로 낮춰진 상태다. 오전 7시쯤에는 대응 2단계가 발령된 바 있다.
현재 소방관계자는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불길은 공장 건물 3개 동을 태운 상태다.
아직까지 정확한 공장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소방 당국은 불길 진화에 힘을 쓰고 있다.
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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