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청춘'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김태우

▲015B 김태우 아내 (사진=ⓒSBS)

최근 ‘불타는청춘’에 가수 김태우가 출연하며 그의 아내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김태우는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을 찾아 반가운 속내를 드러내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김태우는 “재작년에는 공사장에서 일했다. 1년 하니까 진짜 힘들더라. 한여름은 정말 죽을 것 같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냥 하고 싶어서 했는데 와이프도 만류했다. 덤프트럭 담당했었는데 뙤약볕에 공사판에 있어야 하니까 정말 힘들었다. 여기서 일하신 분들 보면 정말 존경스럽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앞서 ‘불타는 청춘'에서 김태우는 “현재 목사로 활동 중이다”며 깜짝 근황을 전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이에 장호일은 “주변 사람들이 트러블 메이커 김태우가 목사님 됐다는 걸 아무도 안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태우는 “나는 목사가 된다고 달라질 줄 알았는데 안 달라지더라. 내가 성격을 보니까 사람이 달라지는 게 아니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김태우는 올해 나이 50세로 015B의 객원가수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12년 네 살 연하의 고등학교 후배인 지금의 아내와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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