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신문 포토]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바른정당 가맹점 갑질 근절 특별위원회가 주최한 '가맹점 갑질 근절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피해 가맹점주의 사례를 직접 들었다. 

김상조 위원장은 "검찰과 국회 등과 협업해 가맹점주의 피해를 줄이고 가맹본부의 갑질행위를 근절하겠다"며 "공정위 제1순위 과제는 신속 정확하고 공정하게 해당 문제를 처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공정위가 행한 안일한 태도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며 "공정위가 할 수 있는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바른정당 가맹점 갑질 근절 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바른정당 내 발족한 '민생특별위원회20' 중 하나로 지상욱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