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화재안전기준센터 효율적 설립 방안과 운영방안 등 논의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화재 안전 기술기준 개발·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국가화재안전기준센터‘ 신설 입법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국회의원, 소방청이 주최했다.

김영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토론회를 통해 국가화재안전기준센터에 대한 국내외 동향과 구체적인 운영방안, 도입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토론회에서 정기신 세명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화재안전기준 운영 전담기관 신설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정기신 세명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 김대환 기자

정기신 교수는 “선진국들과 국내의 타 부처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신기술·신제품 등을 수요하기 위해 기술기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방청은 신속하게 ‘국가화재안전기준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해 신기술·신제품의 수용 및 주도적인 신기술개발에 앞장서야한다”고 주장했다.

정 교수의 발제 이후 김진수 소방기술사회 제연설비분과위원장이 ‘국가화재안전기준센터 효율적 운영방안 및 기대효과’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윤명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송영주 동신대학교 교수 ▲류충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기획관리이사 ▲황현수 한방유비스 대표이사 ▲여용주 공간안전연구소 소장 ▲이종대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준처장 등이 토론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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