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천만 명 이상의 나들이객들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여행지가 있다. 전주 한옥마을이 그 주인공이다. 전주한옥마을은 CNN이 ‘아시아 3대 관광명소’로 선정했을 정도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여행지다. 특히,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체험하거나, 이를 촬영해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문화가 유행처럼 번지며 젊은 여행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주 한옥마을 소재 한복대여카페 ‘나비걸음(대표 전선미)’이 한복 종일대여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전주여행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나비걸음 전선미 대표는 “한옥마을여행이나 전주여행, 데이트 등을 목적으로 멀리까지 찾아온 나들이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복대여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하루 종일 한복을 대여하는 고객에 50% 할인 혜택은 물론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업체를 찾은 한 대학생은 “한복체험이 이색 데이트장소, 데이트코스를 찾는 커플이나 색다른 체험을 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놀이문화로 부상했다”며 “저렴한 가격에 고급스러운 한복을 하루 종일 입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전주 한옥마을 나비걸음은 한복대여와 카페를 동시에 운영하는 한복카페다. 나비걸음의 한복은 대표가 제작과 디자인을 직접 해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이 뿐만 아니라 업체는 연령층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입을 수 있는 다양한 한복을 구비했다. 

특히, 업체는 테마한복, 디자인한복 등 다채로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한복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테마 한복으로는 왕의 의상인 권룡포, 무사복, 어우동 등이 있으며, 고급한복을 비롯한 모든 한복의 대여 비용이 동일한 게 업체만의 장점이다. 

나비걸음 전선미 대표는 “저품질의 한복을 입고 한복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생길까봐 걱정이 된다”며 “추천 받아 내방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만큼 고객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도록 한복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더 다양한 한복들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주한옥마을한복대여 및 한복대여가격, 한복체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한옥마을에 위치한 나비걸음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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