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영등포 당사에서 공개오디션 개최...약 70여명 지원자 몰려

2019.6.22 자유한국당 청년전진대회 / 자유한국당 제공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자유한국당과 청년들 사이 가교역할을 할 ‘청년 부대변인단’이 선발됐다.

자유한국당은 24일 오전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 부대변인단 14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청년 부대변인단은 평균나이 20~30대로 구성돼 있으며 최연소자는 25살, 최연장자는 50살이다.

당은 지난 28일 영등포 당사에서 청년 부대변인단 공개오디션을 개최, 약 70여명의 지원자가 몰린 바 있다.

이날 임명된 부대변인단에는 장능인(30) 상근 부대변인, 송재욱(50)·조지연(32)·김형철(38) 부대변인, 임승호(25)·이윤경(32)·김병래(26)·황규환(38)·권수미(36)·권현서(32)·이선민(35)·김태연(35)·문성호(30)·이준호(30) 청년 부대변인 등이 포함됐다.

당 관계자는 "이들은 당내 청년 대표로서 정국 현안과 관련한 논평을 낼 것"이라며 "청년들의 관심 사안과 민심 등을 당내로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은 황교안 대표의 공식일정을 같이 수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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