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ettyImagesBank)

사회네 이제 막 뛰어든 새내기 청년 취업자에게 목돈을 마련할 정책이 있다.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청년들을 위한 내일채움공제’가 낯설지 않을 것.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대기업과 비교했을 때 연봉 등과 같은 복지제도가 잘 관리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잘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정부에서 관리하는 다양한 청년 정책 중 하나로 사회초년생인 청년 취업자에게 큰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만약 자신이 목돈 모으기에 관심이 높다면 청년취업자의 내일채움공제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자.

목돈 생기는 '청년들을 위한 내일채움공제'는 무엇?

최근 청년들이 주목하고 있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정식으로 취직한 사회초년생들의 장기적인 재직 및 재산형성을 돕는 공제를 말한다. 아울러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청년·기업·정부가 공제금을 적립해 만기 시 2년간(혹은 3년간) 계속 근무한 청년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공제금 지급한다. 이에 자신이 납부한 금액에 비해 몇 배 더 많은 만기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어 2030 청년들을 위한 목돈 예금 상품으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의 참여 조건 및 혜택은?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에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만 15세부터 만 34세까지 중견 또는 중소기업에 정규직 취업 청년들이다. 또한, 취직한 날짜를 기준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한 전력이 없는 자여야 한다. 학력은 가리지 않으며, 고등학교·대학교를 졸업한 후 고용보험에 총 가입한 기간이 1년 이하인 경우도 참여 가능하다. 이때, 2년형의 경우 고용보험 총 가입 기간이 1년을 초과해도 실직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어 기업의 참여 조건은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5인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청년들을 위한 내일채움공제의 혜택을 살펴보면 가입된 유형에 따라 2년형·3년형이 있다. 이 유형에 따라 각각 납부금액은 물론 만기공제금이 다르다. 두 유형 중 2년형의 경우 적립 만기 시 1천 6백만 원과 이자를, 3년형은 성과보상기금 형태로 3천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이에 가입한 청년은 매달 본인이 가입한 계좌로 납부금을 신청한 기간 동안 성실히 적립하면 납부금액의 몇 배가 넘는 목돈을 얻게될 수 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참여방법 및 중도해지는?

이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의 신청방법은 다음과 같다. 정규직 채용일 전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그 이후에는 참여할 수 없다. 기업이 먼저 신청하고, 청년 취업자가 그 후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신청방법은 워크넷의 청년들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만약 도중 이직하거나 퇴사할 경우 청년취업자의 내일채움공제 중도해지를 할 수 있다. 중도해지 시 공제계약 취소가능기한인 3개월 이후부터 신청 가능하며, 매달 납부했던 자기납부금은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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