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 부부(사진=ⓒ함소원인스타그램)

‘아내의 맛’에 출연중인 함소원 진화 부부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최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진화는 일하러 나간 아내 함소원을 대신해 딸 혜정이의 육아를 도맡는 모습이 그려졌다.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유모차로 혜정이를 데리고 나간 진화는 지하철 계단에서 기저귀를 갈며 두 시간만에 친구 학교에 도착했다. 

하지만 친구들을 만나 노래방을 갔지만 딸 혜정이 때문에 밖에서 대기하는가 하면 밥을 먹을 때도 우는 혜정이 때문에 제대로 식사도 하지 못하는 등 막막한 육아에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앞서 진화는 방송에서 친구에게 “아내가 전업 주부면 나가서 놀 수 있지만, 아내가 밖에서 돈을 버니 내가 집에 있어야지”라며 마음대로 놀러 다니는 친구에게 부러움을 표한 바 있다. 이어 ‘너랑 아내 사이는 어떠냐’는 질문에 “모든 게 아기 중심으로 흘러간다”며 “스트레스 풀 곳이 없다. 눈 앞의 아기가 더 중요하니까. 스스로 참는다. 말도 안되는 걸로 싸우면 내가 아무 말도 안 한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진화는 올해 나이 26세, 함소원은 44세로 두 사람은 18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딸 혜정이를 품에 안았다.

남편 진화 직업은 광저우 부근에서 공장을 운영하며 온라인쇼핑몰에 의류를 공급하는 등 임대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함소원은 “열애설 났을 때 재벌설로 화제가 됐는데 남편이 남들이 생각할 정도로 엄청난 재벌은 아니다. 나이에 비해서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감사한 거다”며 재벌설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함소원 시아버지는 대규모 농장 사업가로 알려졌다. 진화 부모님 이혼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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