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까지 그랜드힐튼서울서 진행

'사우디아라비아 컬쳐위크'에서는 사우디 전통 무용을 만나볼 수 있다. / 유안나 기자

[공감신문] 유안나 기자=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그랜드힐튼서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를 알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컬쳐위크'(Bridges to Seoul)가 열린다.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컬쳐위크'는 사우디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각국과의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어 온 전통 있는 문화 행사다. 미국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행사장에는 아라비아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사우디 커피는 살짝 매콤한 맛과 잔잔한 계피향이 특징이다. / 유안나 기자

전시장에는 사우디의 특산물인 아라비아 커피와 대추야자를 맛볼 수 있는 시음 행사가 마련됐다. 

사우디 커피는 살짝 매콤한 맛과 잔잔한 계피향이 특징으로 대추야자와 함께 관광객이 꼭 먹어야할 음식으로 유명하다.

사우디 대추야자는 총 3가지로, 가장 많이 수출되는 알칼라스 대추야자(Al-Khalas Date), 전세계에서 비싼 대추야자로 꼽히는 아즈와 대추야자(Ajwa Dates), '달콤한 맛'이라는 뜻을 지닌 스깨리 대추야자(Sukkari Dates)가 준비됐다.

알칼라스 대추야자 / 유안나 기자

행사는 무료 관람이며 매일 열흘 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센터 4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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