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문영 아버지(사진=ⓒSBS)

25일 ‘불타는 청춘’에 배우 강문영이 등장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강문영은 올해 나이 54세로 1985년 MBC 공채 18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전남편은 가수 이승철로 지난 1997년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앞서 ‘불타는 청춘’에서 강문영은 2번의 이혼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놔 이목을 끌기도 했다. 강문영은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 나처럼 2번 이혼한 사람도 이유가 있겠지”라며 “내가 상상하는 결혼은 이 사람이 없으면 죽을 거 같은 거다. 그런 결혼은 한 번도 상상해보지 못했다. 나는 단 하루를 살아도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싶다”는 솔직한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강문영 아버지는 과거 ‘불타는 청춘’에 등장해 김국진에게 “내년에 귀인을 만나고 돈이 모여 백만장자가 될 것이다”고 예언한 바 있다. 이후 실제 김국진이 다음해 ‘불타는 청춘’에서 만난 강수지와 연인 사이로 발전하며 강문영 아버지의 예지력이 다시금 주목받기도 했다.

김광규에게는 “4살 연하의 교수가 나타나는데 놓치면 결혼 못한다”는 조언을 건넸다. 이후 ‘불타는 청춘’에 조하나가 등장했고 현재 직업은 대학 무용과 교수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딸 강문영에게는 “두 번의 이혼이 있다”며 “강문영은 절대 한 번 결혼으로 끝날 팔자가 아니다”고 예언하기도 했다. 실제 강문영은 전 남편인 가수 이승철과 지난 1997년 이혼 후 2007년 일반인 사업가 남성과 재혼하며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강문영의 새아버지 백운산은 유명 역술인으로 일간지에 ‘오늘의 운세’를 연재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과 2002 한일월드컵 대한민국 4강 진출을 예언해 유명세에 오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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