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칼로리에 고단백, 고칼슘을 자랑하는 양고기가 외식계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관세청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양고기 수입량이 2배로 증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고기 및 양꼬치 등을 전문으로 하는 양고기집, 양꼬치집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소재 맛집 ‘도문강 양꼬치(대표 임지호)’가 중국 본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양꼬치를 선뵈며 지역주민은 물론 나들이객의 발길까지 사로잡고 있다.

임지호 대표는 “중국 본토에서 즐겨먹는 전통 양꼬치의 맛을 한국에서 그대로 재현해 내는 게 도문강 양꼬치의 경영철학”이라며 “변함없는 맛을 선뵈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비결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오산 ‘도문강 양꼬치’는 신선한 식재료에 방점을 찍은 만큼 매주 2회 이상 양고기를 공수해온다. 특히, 생고기만 사용하기 때문에 양고기 특유의 잡냄새가 적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체는 양고기 및 양갈비살, 양꼬치 등 다양한 양고기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5가지 이상의 양념을 넣어 만든 소스를 선뵈는 것이 ‘도문강 양꼬치’의 특징이다. 업체는 쯔란과 특제가루 등을 넣어 양꼬치 양념을 만들어냄으로써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참숯에 양꼬치를 구워 특유의 불맛을 살리고 고기의 누린내를 한 번 더 잡아냈다.

이밖에 도문강 양꼬치는 온면, 볶음면, 마라면 등 중국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꿔바로우는 업체의 대표 인기 요리로 손꼽힌다. 이 외에도 업체는 중국전통주 및 중국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구비해 회식장소, 데이트장소 등 각종 모임장소, 외식장소로 적합하다.

6년 째 한 자리를 지켜온 ‘도문강 양꼬치’의 임지호 대표는 “직접 엄선한 최상의 재료만 사용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중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 가족에게 믿고 추천 할 수 있는 음식만 선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중앙시장맛집 ‘도문강 양꼬치’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12시까지다. 가격 및 회식장소 예약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오산중앙시장 인근에 위치한 ‘도문강양꼬치’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