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도 투자와 민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건설산업에 투영돼야”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 / 김대환 기자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은 26일 “건설산업은 일자리, 자재, 부품 제조업 등 후방효과가 커 경제성장의 중요한 버팀목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관석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2019 아시아투데이 건설산업발전 세미나: 민간 건설투자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건설산업은 GDP 대비 투자 비중이 13%에 이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시간이 갈수록 건설산업의 투자비중은 경향적으로 줄어들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며 “이것이 오래된 뿌리 산업의 퇴조인지 아니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전반적 산업재편의 전조인지 알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수백만 명이 종사하고 있는 건설산업이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 주도의 투자와 민간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함께 우리 건설산업에 투영돼야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이고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토교통위원회에서는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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