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는 육아 편의시설을 갖춘 신혼특화단지 모집 계획

2019년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계획 / 국토부 제공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국토교통부는 7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8일간 행복주택 총 10곳 4640호에 대한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총 110곳 2만 6000호의 행복주택이 분기별로 4회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분기 모집지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인천영종 등 수도권 5곳(2829호)과 부산좌동, 아산탕정 등 지방권 5곳(1811호)이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라 이번 입주자 모집 행복주택에는 창업지원주택(2곳, 판교2밸리, 부산좌동)과 산업단지형 행복주택(1곳, 안성아양)이 포함돼 있다.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 주거공간과 창업지원시설을 결합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무주택세대구성원인 만 19~39세 청년 (예비)창업가는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은 주거기반이 취약한 국가·지방산단 인근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며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산업단지 근로자는 연령에 상관없이 입주가 가능하다.

1차 모집 접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모바일앱을 통해 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도심 내 공공청사의 우수한 입지를 활용한 노후청사 복합개발(오류1동주민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맘스라운지,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육아 편의시설을 갖춘 신혼특화단지(동탄호수공원) 등 59곳 약 1.5만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하여 젊은 계층의 주거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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