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대한 이해 및 소통법 등 ‘부모·자녀간 관계 강화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

넷마블문화재단 ‘게임소통교육’ / 넷마블 제공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하늘빛초등학교에서 ‘게임소통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여가로서 게임이 지닌 가치와 문화를 이해하고 부모·자녀간 관계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하늘빛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32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게임의 원리와 장르, 게임산업 및 직군 특성을 탐색하는 ‘게임의 이해’ ▲놀이문화로서 게임의 가치를 알아보고 자녀들의 심리와 문화를 이해하는 ‘게임과 문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어 ▲자녀의 성격 및 감정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부모·자녀간 게임에 대한 생각차이를 이해하는 ‘게임과 소통’ ▲가족간 소통법과 지도법을 체험하고 우리 가족만의 게임 규칙을 만드는 '가족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교육 참여한 김지향 학부모는 “부모도 게임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하지만 교육을 통해 게임과 소통의 연관성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자녀와 함께 게임에 대해 알아보고 대화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게임소통교육'은 넷마블이 지난 2016년부터 게임이라는 공통 주제를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이다. 현재 넷마블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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