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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구글 '바이두'와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 맞손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 징둥닷컴 '바로 구매' 전용 섹션 만든다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징둥(JD) 닷컴'이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와 손을 잡았다. [CNBC 캡쳐]

[공감신문] 일명 '중국판 구글'이라 불리는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百度)가 중국 공룡 전자상거래업체 '징둥(京東, JD) 닷컴'과 협력에 나섰다. 

블룸버그 통신은 10일(현지시간) 바이두가 자사 검색서비스 앱을 통해 이용자가 특정 제품을 검색할 경우, 징둥닷컴에서 해당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섹션을 만든다고 보도했다. 

바이두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바이두는 정보상의 이점을 이용해 제품 발견에서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으로 징둥닷컴을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검색 엔진 바이두는 이번 협력으로 빅데이터를 쌓는 한편, 징둥닷컴은 상당한 마케팅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중국 두 거대 IT기업의 이번 협력으로 인해, 바이두와 징둥닷컴 양사 모두 상당한 수준으로 매출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바이두 입장에서는 이용자가 앱에 머무는 시간을 연장함과 동시에 이들이 소비하는 제품에 관한 빅데이터를 쌓을 수 있다. 

한편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阿里巴巴)'의 뒤를 바짝 추격 중인 징둥닷컴 역시 바이두 앱을 이용하는 1억 명 가량의 이용자를 잠재적 고객으로 맞아 마케팅 비용을 줄이면서도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이번 협약이 중국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징둥닷컴이 취급하는 수백만 개의 제품 가운데 대략 몇 개가 바이두 전용 섹션에 노출될 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알리바바가 리드하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에 이번 협력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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