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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바닷물 수온 상승, 비브리오 패혈증·콜레라 발생시켜"개인위생·어패류 등 음식물 관리 주의 필요"
지난달 통영지역 바다 표면 온도가 27도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도 정도 올라 비브리오균 증식이 활발해질 것으로 경남도는 예상했다. [연합뉴스=공감신문]

[공감신문] 무더위가 기승인 8월, 바닷물 온도 상승으로 비브리오균이 집중적으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균은 오염된 해산물을 덜 익혀서 먹거나 상처 난 피부와 오염된 바닷물이 접촉하면서 전파된다. 이는 패혈증과 콜레라를 일으킨다.

12일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비브리오 패혈증은 전국에서 확진환자 7명과 의사환자 3명 등 모두 10명으로 확인됐다. 확진환자 중 2명은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코올 중독 등 기저질환을 지닌 고위험군 환자는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50%에 달한다.

증상은 설사, 구토, 발열, 오한, 복통 등을 동반하며 24시간 이내에 출혈성 수포 등의 피부병변이 발생한다.

또한 콜레라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기록은 없으나, 필리핀에서 유입된 환자는 4명으로 확인됐다. 증상으로는 수양성 설사와 구토, 심한 탈수증상을 보인다.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 전 30초 이상 손을 씻고, 물을 끓여 마시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어야 한다.

김점기 도 보건행정과장은 “콜레라와 패혈증은 모두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개인위생은 물론, 어패류 등 음식물 관리에 특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지난달 통영지역 바다 표면 온도가 27도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3도 정도 올라 비브리오균 증식이 활발해질 것으로 경남도는 예상했다.

비브리오균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8월과 9월, 해안지역에서는 어패류와 해산물 위생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 전 30초 이상 손을 씻고, 물을 끓여 마셔야 한다. 또한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어야 한다.

어패류는 5도 이하의 저온에 보관하고 섭취할 때는 충분히 가열해 먹어야 한다. 요리한 도마와 칼 등은 깨끗이 소독해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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