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개선과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과 문재인 정부의 동북아지역 경제협력 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 / 연합뉴스=공감신문

[공감신문] 더좋은미래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 등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연해주에서의 남·북·러 경제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2017 통일세미나’를 개최한다.

더좋은미래는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이 단체의 대표인 책임간사를 맡고 있다. 더좋은미래는 19대 국회인 2014년 2월에 창립된 정책의견, 정치행동 그룹이다.

지난 대선과정에서 정부조직혁신안 등 혁신적인 정책 대안과 비전을 제시했다. 또 집권전략보고서 등을 발간해 대선승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는 광복 72주년을 맞아 열리는 통일세미나다. 에너지, 철도와 농업 분야에서 남북한과 러시아를 포함한 역내 경제협력방안에 대한 전문가의 발표를 듣는다. 아울러 남북관계의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과제 등을 논의한다.

세미나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국제협력연구실장인 이성규 박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대륙철도연구실장인 나희승 박사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각각 발제에 나선다.

펄럭이는 한반도기 / 연합뉴스=공감신문

더좋은미래가 마련한 이번 자리는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과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재인 정부의 동북아지역 경제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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