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률 각각 33.5%, 92.6% 달해

[공감신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원료의약품 전문 계열사인 '에스티팜(ST Pharm) (이하 에스티팜)’이 제약사업부문에서 특별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2016년 에스티팜 매출은 전년 대비 45.1% 증가한 수치를 기록, 회사설립 이후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4.9% 크게 증가한 775억 원을 기록했으며, 최근 3년간의 연평균 매출 및 영업이익 성장률도 각각 33.5%, 92.6%에 달한다.

출처=에스티팜

에스티팜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글로벌 제약사로 공급하는 C형 간염치료제 원료의약품 매출이 크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C형 간염치료제 원료의약품은 에스티팜의 가장 큰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혁신신약으로 평가 받는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에스티팜은 1983년 설립 후, 제약산업분야의 원료의약품 전문회사로 발전해 왔으며 2010년 동아쏘시오그룹의 일원이 되었다.

이후 미국 FDA를 비롯하여 호주, 일본, WHO 등의 유관기관들로부터 인증을 받은 국제적인 생산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약 및 제네릭 CMO사업, 바이오와 정밀화학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에스티팜

무엇보다 세계 유명 제약사들과 신약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공정개발 연구에 함께 참여하여 원료를 공급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에스티팜은 미래를 이끌 새로운 사업인 핵산 치료제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개발과 정밀화학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