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전시물 특별해설, 뇌파 드론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 준비

'뇌비게이션' 포스터 / 서울시립과학관 제공

[공감신문] 권지혜 기자=서울시립과학관은 한국뇌연구원과 함께 뇌과학 특집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뇌과학 특집은 삶의 모든 방향을 안내한다는 의미의 ‘뇌비게이션’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뇌 과학 강연인 ‘뇌플릭스’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장동선 책임연구원, 문제일 센터장, 강진섭 책임연구원 등 뇌과학 전문가 3인의 강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강연은 회당 성인 70명씩 총 210명을 대상으로 하며 강연료는 무료다.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는 뇌비게이션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물 스탬프 투어, 3D 입체공간 영상 관람, 뇌 전시물 특별해설, 뇌파 드론 체험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시민들에게 낯설고 어려운 뇌과학 분야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자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삶의 방향을 안내하는 뇌연구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립과학관이 최신 과학분야를 보다 폭넓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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