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홈페이지)

1세대 외국인 방송인 브루노와 보쳉이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브루노와 보쳉은 1세대 외국인 방송인으로서 여러 방송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브루노와 보쳉은 1999년 KBS '남희석 이휘재의 한국이 보인다'에 출연해 한국의 지역 곳곳을 다니며 신문물을 소개했다. 브루노와 보쳉은 한국 사람도 하기 어렵다는 국도 순례에 도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었다. 

브루노와 보쳉의 근황을 보면 보쳉은 중국에서 성공적인 사업가로 자리잡았으며, 브루노는 연기자로 변신해 각종 미국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브루노는 지난 SBS '불타는 청춘'에서 한국을 떠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브루노는 "연예계에서 좀 안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 배신도 당하고 그랬다"며 "소속사를 나가게 됐는데 계약들이 다 가짜라는 것을 알게됐다. 어려서 다 믿었던 거다. 계약서가 한국말이었는데 읽기도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브루노와 보쳉은 한국에 16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그동안의 이야기를 방송에서 공개했다. 브루노의 나이는 42세로 보쳉의 나이는 44세다. 보쳉은 연세대 국제교육학을 졸업한 학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딸이 있는 아버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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