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세포는 전이가 빨라 발견이 늦을수록 사망률이 높아진다(사진=ⓒGettyImagesBank)

생활습관에 따라 각기 다른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작게는 구취부터 크게는 암까지 일상 생활에서 본인도 모르는 사소한 습관이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암 같은 경우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주의를 조금만 기울여 관리한다면 예방할 수 있다. 그렇다면 폐암을 비롯해 대장암, 위암, 구강암, 자궁암, 췌장암 등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암 들을 예방할 수 있는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 이에 국립암센터에서 발표한 암 예방 생활 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암 조기발견 및 치료 시 완치율↑

암은 빠르게 발견할수록 완치율이 올라간다. 때문에 암을 빠르게 발견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국가에서는 암검진 등에 대한 암 발견 및 치료에 대한 노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보다 사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암의 ⅓은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고 30%는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율이 높아진다고 한다.

암 예방 위해 개인의 노력이 필요!

서구화된 식습관과 스트레스, 갈수록 나빠지는 환경 등 각종 원인으로 인해 암 발병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각 암에 따른 증상이 다양하지만 췌장암, 간암 등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발견이 쉽지 않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국가가 진행하고 있는 암검진으로 암에 예방하는 방법도 있지만, 생활 속 개인의 노력으로도 암을 예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암을 쉽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에 국립암센터에 따른 암 예방 생활수칙을 알아보자.

국립암센터에 따른 암예방 생활수칙

1. 흡연 또는 간접흡연 피하기
2.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등 다양한 식단으로 균형잡힌 식사하기
3. 음식을 짜지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4. 하루 한 두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5. 주 5회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6. 자신의 체격에 맞는 적정 체중 유지하기
7.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8. 감염성 성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9 발암성 물질 노출방지를 위해 안전 수칙 지키기
10. 암 조기 검진 주기적으로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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