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기반시설 위협에 대한 방호, 중요한 화두”

박재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 / 김대환 기자

[공감신문] 김대환 기자=박재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은 11일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접어든 우리사회는 사회 기반시설부터 개인의 다양한 IOT 기기까지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재문 회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안전한 4차산업사회를 위한 EMP방호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에 따라 정보통신 기반시설 위협에 대한 방호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회장은 “실제로 지난해 KT 아현지사의 화재를 보면 단순 통신구 한 곳의 화재가 서울 일부 지역의 통신 마비, 금융 마비, 치안 부재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사회적 손실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오늘 창립되는 'EMP 방호포럼'은 국회와 정부, 산·학·연이 모두 모여 안전한 4차산업사회를 위한 EMP 방호 기술과 정책, 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그동안 한국정보통신기술협에서는 민간 분야 EMP 방호 유도 및 산업 활성화 기반조성을 유해 노력해 왔다”며 “EMP 방호 시범지원, 관련 전문가 및 전무기관 육성 등 민간 분야의 EMP 방호 기반조성과 산업 성장을 위해 EMP 방호포럼과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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