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예지원(사진=ⓒ예지원인스타그램)

14일 ‘미운우리새끼’에 배우 예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결혼, 나이 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6년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예지원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예지원은 “이십대 후반에서 삼십대 초까지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빨리 시집가라’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는데 일이 많아지며 그 이야기가 쏙 들어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는 초등학생 때부터 아이를 많이 갖고 싶었는데, 이 나이에 이렇게 될 줄 나도 몰랐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은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물론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마음의 여유가 없을 뿐이다. 바쁜 걸 좀 줄여야 될 것 같다"며 "여자로서의 매력은 지금 많이 떨어지지 않나. 마음의 여유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저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면 된다"고 이상형을 설명했다.

한편 예지원은 올해 나이 47세로 현재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 출연중에 있다. 극중 배우 조동혁과 진한 키스신을 나눠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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