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GettyImagesBank)

제철 토마토는 과육 맛이 뛰어나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남미가 원산지인 토마토는 일조량이 많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에서 재배한다. 수확시기를 맞은 토마토는 지금이 철이다. 토마토의 열매는 빨갛고 동그래서 관상용으로 토마토 기르기를 하는 사람도 많다. 감춰진 갖가지 토마토 효능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관상용이자 식용으로 토마토를 집에서 재배하는 사람도 늘었다.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 토마토는 당뇨 예방뿐 아니라 다이어트에 특효다. 가짜 배고픔을 없애는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며 비타민, 섬유질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성분이 듬뿍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마토는 생으로 먹거나 토마토 스파게티(파스타), 토마토 수프, 토마토 계란볶음, 토마토 카프레제 등 요리에 쓰인다. 토마토 칼로리와 토마토 효능 부작용 및 토마토 섭취량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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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효능

비타민C가 많은 토마토는 한 개 칼로리가 얼마일까? 토마토 100g 칼로리는 14~20kcal다. 토마토 한 개의 무게가 100~200g이므로 토마토 크기와 무게에 따라 칼로리가 계산된다. 토마토는 수박, 참외 등과 함께 칼로리가 낮은 음식에 속한다. 저열량 식품은 다이어트에 빠질 수 없다.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식단만 봐도 알 수 있다. 바나나, 감자 등 칼로리가 낮은 식품을 먹고 영양성분 균형을 위해 닭가슴살이나 삶은 계란을 함께 섭취한다. 체중 감량뿐 아니라 토마토는 식이섬유(섬유질)가 많은 음식이다. 때문에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대변량을 늘리고 변비에 좋은 음식이다. 칼륨을 다량 함유해 체내에 쌓인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토마토의 라이코펜(리코펜)은 동맥경화·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이뇨작용을 해 신장에 좋은 채소이기도 하다.

토마토의 몰랐던 효능 중 하나는 남성 전립선 관련 질환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토마토는 남자 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 등에 좋은 음식이다. 자신만의 숙취해소법으로 토마토 섭취를 소개하는 사람도 있다. 숙취는 음주 후 알콜이 몸에서 분해하면서 생기는 아세트 알데히드 독성분에 의한 것이다. 라이코펜은 이 성분을 분해하고 알콜 분해하는 과당을 함유해 토마토는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이다. 토마토는 비타민K를 함유,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에 좋으며 중장년층의 골다공증 등 뼈 관련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토마토는 당지수(GI지수)를 조절하므로 당뇨 환자가 먹으면 좋은 당뇨에 좋은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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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부작용 하루 권장 섭취량

토마토를 과다섭취하면 문제가 된다. 설사나 구토 등을 야기하며 특히 여름철 덥다고 토마토를 무조건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토마토라는 채소는 차가운 성질을 띠므로 몸에 냉증이 있는 경우 복통, 배탈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토마토는 하루에 몇 개 먹는 것이 좋을까? 토마토 하루 권장 섭취량은 방울토마토인 경우 15개 정도 일반 토마토는 2개 정도다. 토마토 원산지는 남미지만 믿을 수 있는 국산 토마토를 섭취하면 좋다. 백종원이 ‘스트리트푸드파이터’에서 소개한 홍콩 토마토라면은 심심하지만 깊은 토마토의 맛이 느껴지는 요리다. 빵에 발라서 먹어도 맛있고 곤약이나 우동면으로 바꿔 끓여먹어도 식감이 좋다. ‘생활의 달인’에서도 국내 토마토라면 가게를 운영하는 달인이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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