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서 개최

자유한국당 정태옥 국회의원 / 정태옥 의원실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자유한국당 2020경제대전환위 경쟁력강화분과위원회(위원장 정태옥‧최준선)는 18일 오전 7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차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세미나다.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세미나는 자유한국당 2020경제대전환위원회가 주최하고 정태옥 의원실 주관으로 열렸다.

김광림 최고위원을 비롯한 김종석 의원 등 국회의원 10여명과 2020경제대전환위 민간위원, 당직자, 유관기관 직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좌승희 박정희기념재단 이사장은 ‘한국경제 회생전략'이라는 주제로 우리 경제의 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 참석한 민간위원들이 중소기업 활력 제고, 대기업 일자리 활성화, 규제혁파 필요성 등의 내용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정태옥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고서에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시장경제의 원리가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경제대전환위원회 경쟁력강화 분과는 지난 6월 10일부터 자유한국당의 비전과 정책 목표 설정을 위해 주 2회 간담회를 갖고 있다. 경쟁력강화 분과위에서 작성된 보고서는 8월에 총괄분과위에서 최종 검토 후, 9월 정기국회 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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