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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 필리핀 첫 계약 성사...해외시장 진출 본격화필리핀 BCDA로부터 수주...현지 시공까지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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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신문] 박진종 기자=PVC가드레일 전문업체 카리스가 필리핀 정부 기관인 공공사업도로부(DPWH)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후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카리스의 이번 계약은 본격적인 해외 공사 수주와 시공의 첫 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카리스가 이번 계약으로 맡게 된 구간은 뉴 클라크 시티(New Clark city) 진입로이며 해당 구간은 17km(총 레일 설치 길이)에 이른다. 필리핀 군부지전환개발청(BCDA)로부터 수주한 이번 계약에서 카리스는 수출뿐만 아니라 시공까지 담당하게 됐다. 수주 금액은 한화로 80억원 정도다.

이번 계약에서 선급금 30%를 먼저 받은 점도 눈길을 끈다. 선급금을 제외한 나머지 70%는 취소불능 신용장을 발행하는 조건으로 진행됐다.

업계에선 선급금 대신 신용장만 발급하는 게 통상적인 관례지만 카리스는 이례적으로 선급금을 먼저 지급받았다. 이에 대해 카리스는 “PVC 가드레일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업체이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시공은 카리스 필리핀 지사(CarisRail Phils Inc.)가 가드레일을 구매해 현지 하청 업체들에게 시공을 맡기는 형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카리스는 앞서 지난 5월 필리핀 진출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카리스는 계약 직후 국내 청주 공장에서 가드레일 제품 생산에 돌입했으며 필리핀 현지 시공은 9월 중순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카리스 관계자는 "올해 설치 완료될 구간은 이번 뉴 클라크 시티(New Clark city) 외에 필리핀 그룹인 엠피티씨(MPTC)와 산미구엘이 도로 시공 중인 구간들 중 약100km 정도 될 것"이라며 "내년 역시 도로공사가 완료되는 곳들에 설치를 시행한다면 카리스 가드레일이 설치되는 구간은 올해의 6배인 약600km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리스는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 도로교통청과 우즈베키스탄 전역에 플라스틱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사업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계약에 따르면 카리스는 추후 20년간 우즈베키스탄 현지 도로(약 10만㎞)에 플라스틱 가드레일을 설치한다.

    박진종 기자 | pjj@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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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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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하만 2019-07-18 14:27:55

    폐비닐이랑 폐 플라스틱으로 가드레일 만드는회사로 알고있어요....
    이런 회사는 점점 더커져야..... 환경 오염에 도움되죠...
    좋은 회사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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