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Mid-Season Invitational)과 LCK 서머 시즌이 진행됨에따라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프로게이머를 지망하는 학생들도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며 꿈을 키우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전문 프로게이머 아카데미인 한국 이스포츠 아카데미에서는 프로선수와 코치를 배출하며 프로게이머라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호주 OPL에 ‘MIRU’ 박미르 선수와 아프리카 프릭스유스코치인 권오성 코치를 배출하며 짧은 시간동안 성과를 냈다.프로게이머로서,코치로서 커리어를 새로 시작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Miru’ 박미르 선수는 신인답지 않은 패기와 실력으로진가를 발휘하는 중이다. 데뷔전 승리와 함께 Avant Gaming의 좋은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꿈꾸던 일인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더욱 실력과 경험을 쌓은 뒤 LCK에서 활약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의 권오성 코치는 코치로서 새롭게 커리어를 시작하는 각오를내비쳤다. 아카데미에서는 팀 단위 훈련을 할 때 직접 코칭을 할 수 있었던 경험과 코치 면접에 도움을 받았던 부분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출신의 두 선수,코치의 활약에 따라 프로팀들 또한 아카데미의 선수들을 눈여겨보고 있다.단순히 게임 잘하는 법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프로게이머가 갖고 있어야 할 여러 덕목들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바로 프로로 데뷔할 수 있게 교육한다.앞으로 한국 이스포츠 아카데미 출신 선수들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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