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교실혁명 통한 공교육 혁신’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 / 박경미 의원실 제공

[공감신문]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22일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실혁명을 통한 공교육 혁신’ 정책토론회를국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교육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공교육 혁신을 위한 1수업 2교사제, 고교학점제 등 제도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박경미 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발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첫 발제는 허주 한국교육개발원 교원정책연구실장이 ‘공교육 혁신을 위한 1수업 2교사제 개념과 운영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발제는 손찬희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 ‘고교학점제 도입의 쟁점과 방안탐색’이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제언을 했다.

토론회 참석 패널 / 박경미 의원실 제공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는 김이경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 김태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수학습연구실장, 김정빈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강현석 경북대 교수, 임유원 상봉중학교 교장 등이 공교육 혁신을 위한 제도 도입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박 의원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는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1수업 2교사제’가, 고등학교는 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교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고교학점제’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교육정책‘으로 도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두 제도는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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