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포럼서 각종 법안 개정에 초당적 협력기로 합의
[공감신문]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전북 전주시을)은 지난 26일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경기 광명시을)과 ‘국민통합포럼 2차 모임’을 갖고 다양한 정책현안을 논의해, 양당이 주요 법안에 대해 공조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모임의 논의 결과 양 의원은 ‘규제프리존법’, ‘방송법 일부개정안’, ‘상법 등 경제민주화법안’ 등에 관해 양당이 초당적 협력을 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모임서 정운천 의원은 ‘규제프리존법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발제자로 나서 “경제파이를 키우는 규제프리존법을 시급히 통과시켜 기업의 기를 살리고 경제를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추후 국민통합포럼 모임 일정을 오는 10월 10일에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3차 모임에는 국민통합포럼과 양당 정책연구소가 ‘선거구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를 초청한다.
한편, 이번 모임에 바른정당은 정운천, 하태경, 김세연, 오신환 의원이 참석했고, 국민의당은 권은희, 김수민, 신용현, 오세정, 이상돈, 이언주, 이용주, 정인화, 최도자, 최명길 의원이 함께했다.
윤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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